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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범죄심리

연쇄살인범 정남규 자살의 의미에 대해서 본문

범죄심리(전공)

연쇄살인범 정남규 자살의 의미에 대해서

junseob 2019. 12. 7. 13:04

한국의 최악의 살인마는 누구인지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살인마 자체가 극악무도하고 사회적으로 많은 질타와 비난을 받지만 사건의 잔혹성과 범죄자의 심리 그리고 검거가 된 후 어떤 식으로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연쇄살인범 정남규는 그 누구보다도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전문 프로파일러 조차도 두려워했을 정도로 국내 최악의 연쇄 살인범이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과 또 최후의 그가 선택한 자살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담배는 끊어도 살인은 못 끊겠다"

 

 

 

 

 

 

 

살인( 殺人) 이라는 행위... 저는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모든 범죄 중에서 가장 악명 높고 극악무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절대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기에 이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없고 한 사람의 인생뿐만 아니라 그 유가족들 에게도 가슴의 비수를 꽂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2004년부터 시작되는 연쇄살인범 정남규의 살인으로 인해 2006년까지 14명을 살해하고 19명에게 중상을 입힌 범죄자에 대해서 포커싱을 두고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새천년, 뉴 밀레니엄 등 IMF를 겪은 대한민국에서는 그동안 어렵고 침체되었던 어려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희망을 가득 찬 2000년대 한국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연쇄살인이 잦은 때였습니다. 부와 경제가 양극화 되면서 그로 인한 그림자는 점점 커져 사회적 계층 간의 분열과 대립이 심했습니다. 

 

 

 

 

 

 

범죄자들의 범죄행동에 대해서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한 논란과 의문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범죄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수치보다 후천적인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한 연쇄살인범이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동기를 만든 그가 자라온 환경에 대한 조사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연쇄살인범의 정남규를 만들었는가? 정남규의 어린 시절과 그가 자라온 환경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연쇄살인범 정남규는 1969년 (살아있다면 나이 51세)  태어납니다. 그의 고향은 전라북도 장수군.. 지역적 특성상 시골이기에 그 지역사람들은 대부분 농업을 종사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연쇄살인범 정남규의 아버지도 농업에 종사하였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별 다른 직장생활 없이 절도 등 범죄행위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하는데요,,

 

 

 

 

 

 

자아정체성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아버지의 끊임없는 폭행과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한 정남규는 학교 동급생에게도 따돌림과 폭력을 겪었다고 합니다. 학교라는 공동체는 사회생활을 보다 올바르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발전시키는 공간인데 정남규는 이 사회생활을 나아가기 전의 공동체인 학교에서부터 사회에 대한 복수심과 범죄의 길로 빠지게 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2004년 연쇄살인범 정남규의 첫 살인이 시작이 됩니다.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는 예기를 통한 수많은 자창이었습니다. 즉 칼로 수차례 찔렀다는 이야기 이죠. 범행 지역은 안전 시설이 있는 곳보다는 빈약한 지역 그리고 범행 대상은 사회적 약자들이었습니다.

 

 

 

 

 

 

2004년 부터 시작되는 연쇄살인범 정남규의 살인으로 인해 2006년 까지 14명을 살해하고 19명에게 중상을 입힌 범죄자로 낙인이 찍힌 연쇄살인범 정남규... 그가 검거 되는 과정은 극적이었다고 합니다. 한 청년과 아버지의 몸싸움으로 검거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만약 이 사람들이 검거를 하지 못하면 또다시 다른 피해자가 나타날 것을 생각하니 정말 끔찍합니다. 

 

 

자신이 범행을 저지른것에 대한 만족감, 그리고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한 연쇄살인범 정남규를 보면 목적형 범행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냥 쾌락만을 추구해 살인을 저지른 전형적인 쾌락살인범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가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과학수사 관련 잡지와 살인의 하기 위한 훈련, 체력 훈련, 범죄를 전하는 기사를 모으며 수사상황을 학습하고 있었다는 점을 보면 그에 대한 잔혹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왜 프로파일러들이 최악의 연쇄살인범이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담배는 끊어도 살인은 못 끊겠다"

 

결국 연쇄살인범의 정남규의 범행 과정이나 그 잔혹성에 대해 평가한 대법원은 사형선고를 내립니다. 재판 과정에서 그가 말한 담배는 끊어도 살인을 못 끊겠다 라는 말이 그의 자살에 대한 의미가 있습니다. 감옥에 수감 중인 연쇄살인범 정남규는 혼자 억울하고 우울에서 자살을 한 것이 아니라 살인을 하고 싶은데 그 범행 대상이 없기에 자신을 선택한 것이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을 떠들석 하게 한 연쇄살인범의 정남규... 그리고 그의 범행 대상이 된 피해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한국 사회에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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