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샤프 논란 정리

안녕하세요 어느덧 겨울이 찾아오고 있고, 2020 수능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수능이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채 수험생들이 모인 입시 커뮤니티에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시험 당일 수험생 전원에게 지급되는 필기구인 일명 '수능 샤프'의 모델이 9년만에 바뀐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 수능 샤프 논란' 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수능 시행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학생들은 정말 많은 변수에 대비하고 있다"

 

 

 

 

 

2020 수능 샤프 논란에 대해서 )

 

수능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수능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능 날에 수험생 전원에게 지급되는 필기구인 '수능 샤프'를 주는데 이 모델이 9년많에 바뀐다는 소식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일부 수험생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문 확인에 돌입하고 있다는데요, 먼저 수능 샤프의 본질 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 '수능 샤프' 평가원이 2006년 수능부터 시험 당일 수험생에게 제공해온 샤프이죠. 2005년에 개인 물품을 이용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을 했고, 이를 통해 방지하기 위해 등장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능 샤프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06년도 부터 나눠준것을 알수 있는데요, 좀더 깊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기구 A업체가 2006년부터 2010년 까지 공식적으로 납품을 맡아왔지만 2011년 샤프심이 자주 부러져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항의로 2011년 한 해만  B업체를 통해 납품을 받아왔고 그 이후  A업체가 지금까지 납품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수능 샤프로 납품되는 A업체의 샤프는 내부 구조가 일본 필기구 회사의 ODM(제조업자개발생산)으로 만들어진다. 수능 샤프는 국산 제품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번 논란의 시발점 이죠. 지난 8월 평가원 문의 게시판에 위의 글로 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퍼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따른 지적으로 인한 논란이죠. 이에 평가원은 보안상의 이유로 상세한 답변을 남기지 않는 상태이고 이를 의식한 평가원이 수능 샤프 모델을 바꾼다는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이 수험생은 A업체에 “올해도 평가원에 수능 샤프를 납품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라며 메일을 보냈다. A업체는 “올해는 아닙니다”라는 답장을 보냈다.이어 A업체 는“2016~2010학년도, 2012~2019학년도까지 13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샤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공지를 내놓기까지 했는데요, 

 

 

 

 

 

수험생들은 새로운 수능 샤프에 등장이 확실해지자 일부 수험생들은 당혹감을 드러냈습니다. 올해도 여김없이 A샤프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A샤프를 통해 환경시험과 생활 패턴 문제풀이 패턴을 재현한 학생들의 반발로 인해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능 샤프 소식에 분노한 것 역시 이같은 이유로 시판되는 A업체 샤프를 사 공부를 해왔기 때문이다. 입시 커뮤니티에는 “손에 익은 샤프로 문제를 풀어야 잘 풀린다. 1년 동안 같은 샤프로 공부해왔는데 화가 난다”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험생들은 수능 샤프에 대한 글들이 평가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데요, 한 네티즌은 “지금까지 많은 수험생이 기존 수능 샤프로 공부해왔는데 아무런 얘기 없이 수능 당일날 바뀐 샤프로 시험을 봐야 한다면 당황스러울 것”이라며 “다른 샤프는 다들 소리도 크고 그립감도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다. 바뀌는 게 사실이라면 얼른 공지해주는 게 맞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수능 샤프의 제조사 및 기종 관련은 보안 사항”이라며 “공개적으로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그렇지만 평가원 측은 제조사와 기종 관련은 보안 사항이라며 공개할수 없다고 답변을 하는데요, 이에대해 국민청원 까지 등장한 상황입니다. 상황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퍼지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샤프’ 제품명 공개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지난달 21일 올라왔습니다. 

 

청원자는 “학생 대부분에게 수능은 평생 단 한 번의 기회이기 때문에 당일에는 주변 환경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며 “시험장의 분위기, 감독관의 태도, 아침에 건네받은 사탕 봉지, 부모님이 싸주신 점심 도시락 같은 사소한 요소들이 그날 학생들의 컨디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20 수능 샤프 논란.. 국민청원 까지 등장하고 얼마 남지않은 수능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여태까지 A업체에서 만든 샤프를 사용해 학습패턴을 하고 좀더 심리적인으로 가까운 샤프를 사용했는데 이번에 바뀐다는 소식으로 불만을 제기한 수험생들도 있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어떠한 수능에 어떠한 파장을 끼칠지 정부의 대책에 좀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