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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범죄심리

카모마에 유키 양 실종사건에 대한 의문점 (일본 미제 사건) 본문

범죄심리(전공)

카모마에 유키 양 실종사건에 대한 의문점 (일본 미제 사건)

junseob 2019. 12. 3. 13:02

해결되지 않는 사건 즉 미제사건은 그 어떠한 사건보다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범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내 가족이 왜 죽었는지 조차도 모르기 때문이죠. 사람이라면 망각이라는 것이 있지만 미해결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어버린 그 심정... 사건에 대한 파장이 유가족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것과 같고 오랜기간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토미다구에서 엄마 아빠와 두 언니와 함께 살던 8살 짜리 소녀는 1991년 3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왔는데 테이블에 온기가 있는 코코아가 담긴 컵이 남긴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미제 실종 사건인 카모마에 유키 양 실종사건에 대한 의문점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 테이블에는 온기가 가시지 않은 코코아가 담긴 컵이 남겨져 있을 뿐이었다.''

 

 

 

 

 

 

실종사건을 보면 중요한 점은 마지막 동선이 어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해자를 본 시간대는 언제인지에 대한 단서는 사건해결에 굉장히 도움을 줄 뿐더러 단서를 조합해 사건을 역추적 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카모마에 유키의 부모님 모두 맞벌이로 일하고 있는 그냥 평범한 가정이었는데요, 평소대로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유키의 실종사건.. 1991년 3월 15일 오후 2시경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카모마에 유키 양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밤에 일하고 낮에는 잠을 자는 패턴으로 일하는 아빠의 잠을 깨우지 않기 위해 항상 조용히 들어온 카모마에 유키.. 하지만 아버지는 깊은 잠에 딸이 집에 돌아온 줄도 몰랐습니다.

 

 

 

 

 

실종된 아이 카모마에 유키 

 

 

30여 분이 지난 후 집으로  매번 일하고 있어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엄마는 집으로 전화를 해 딸이 받자 딸이 돌아온 사실을 확인을 합니다. 하지만 1시간이 흐른 뒤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유키 양의 작은 언니가 지으로 돌아왔을 때는 유키는 없었고, 집 테이블 에는 아직 온기가 있는 코코아가 담긴 컵만 남긴져 있었습니다. 

 

 

 

>> 오후 2시 30분 까지는 유키 양은 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 30분 사이에 코코아가 남긴 컵만 남긴체 사라졌다,, 이 1시간만에 사라졌다는 점코코아가 아직 식지 않았다는 점에 포커싱을 두셔야 합니다. 이때 가족은 평소 유키의 행동 즉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1.말 없이 나가는 점과, 2.저녁 늦게 집에 돌아온 점을 고려했죠.  저녁 8시가 지나도 안들어오자 가족들은 불길한 마음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합니다. 

 

 

 

 

 

 

 

이 실종당시 카모마에 유키양의 행동이 평소와 조금 달랐다고 하는데요, 당시 친구들의 증언을 보면 친구들이 놀러가자는 이야기에 거절을 해 집으로 돌아온 사실과 만약 집으로 와서 밖에 다시 나가 친구네 집에 놀라갔을 거라면 평소에 타고다니던 자전거를 안타고 갔던 점점퍼를 입지 않고 나간점이 있습니다. 

 

 

 

실종사건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제보' 입니다. 하지만 이 제보는 양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토대로 사건을 조사해 도움을 줄수 있는 반면 잘못된 정보를 통해 수사방향에 혼동을 끼치기도 합니다. 카모마에 유키가 실종되고 많은 제보들이 들어왔지만 대부분 제보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으나 한 제보를 통해 경찰이 수사방향을 정하게 되는데요.....

 

 

 

 

 

 

 

당시 편지 해석본
당시 실종 3년후 실종된 아이 카모마에 유키에게 온 편지

 

 '집에서 15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던 하얀색 승용차의 운전자와 이야기하는 걸 봤다'

 

이로 인해 경찰은 카모마에 유키의 실종사건을 유괴 사건으로 포커싱을 두고 수사를 하는데요, 성과는 없었다고 합니다. 유키의 실종사건이 사회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는데요, 유기가 실종된 지 3년이 지난 1994년 한 편지가 옵니다. 수신자는 '카모마에 히데유키'.... 실종된 아이에게 편지가 왔고 더 놀라운 점은 이 편지의 내용입니다..

 

 

 

 

 

 

 

이 편지에 대해서 좀더 살펴보면 사람의 필체또한 법정증거에서 효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압과 필세 그리고 필체를 은닉하기 위해 일부로 울퉁불퉁한 것을 깔아서 썼으며, 연필 뒤에 다시 볼펜을 썼다고 합니다. 당시 전문가는 이 편지에 40% 정도 의미를 유추 낼수 있는 내용이라고 했는데요, 보통 일반인이 봐도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한 편지에 대한 그 내용에 대한 뉘앙스 정말 중요하죠. 이 글을 쓴 사람은 당시 노인이라고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젊은이 들이 쓰지 않는 단어와 문장... 그리고 시를 인용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사건을 보면서 의문점이 드는 부분은 범인의 동기 라고 생각합니다. 

 

 

 

 

 

 

 

범인이 납치를 했다면  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나에 대한 이득.. 즉  범행을 하기 위한 동기가 있어야 하는건데 이 사건에는 그러한 점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 사건이 정말 유괴범에 의해서 실종이 된 것이라면 유괴범은 도대채 어떤 목적으로 납치를 했을까요? 그렇게 사건의 해결도 못한체  시간은 점점 흘러 2003년.. 카모마에 유키가 실종된지 13년만 유키 양의 집으로 전화가 옵니다...

''유키 있습니까?''

 

하지만 전화는 바로 끊겼는데요, 이후 다시 걸려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서 온 편지와 12년 후에 걸려온 전화 한통 외에는 그 어떠한 중요한 단서가 없는 상태로 일본에서는 현재 미해결 어린이 실종사건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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