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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범죄심리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그의 두려움의 대상 아들.. 본문

범죄심리(전공)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그의 두려움의 대상 아들..

junseob 2019. 12. 10. 20:18

2000년대 한국에는 거의 1년에 한 건 꼴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살인 사건이 높았고,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범행동기와 범행수법이 더욱더 잔혹해 지고 치밀해 지면서 사회에 큰 파장을 끼쳤죠. 2003년 9월  첫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2004년 7월까지 총 20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던 유영철 사건이 어느덧 16년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과거에 묻혀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포스팅을 통해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나는 부유층 노인들을 살해한, 어찌 보면 의적이다.''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 까지 무려 10개월동안 20명을 살해한 대한민국 최악의 살인마라고 손꼽히는 연쇄살인범 유영철,, 그의 범죄 행위와 범행 동기 그리고 심리 상태로 인해 '사이코패스'의 개념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 입니다. 저 역시 초등학생 때 사이코패스 테스트, 친구들과 사이코패스라면서 장난친 기억이 나는데요, 그 만큼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한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의 특성, 범행 시간, 범행 장소, 범행 도구 그리고 독특한 행동(M.O) 등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분석하는데 꼭 필요한 요인 입니다. 물론 범죄를 하면서 그 행위가 점점 진화할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불변의 일로 범인이 그전과 정반대로 행할수도 있습다만 그 본질적 행동 (거짓말을 항상하는 사람이 안하겠다고 해도 결국엔 하게되는것처럼) 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피해자와 면식이 없는 부유층 노인과 유흥업 종사 여성들을 범행 대상을 두고살해를 했고, 둔기나 칼로 여러차례 치명적인 공격을 한 것을 보아 '분노'가 강한 사람이고 금품이나 현금을 가져갔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져가지 않는 것을 보면 절도가 목적이 아닌 것을 볼수 있습니다. 거짓말이 일상화된 사람,, 유영철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서 객관적 사실과 증거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 거짓말 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정도로 그는 거짓말에 능숙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엇이 연쇄살인마 유영철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연구는 사건이 해결되고도 많이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유영철의 과거를 보면  어린시절은 찢어지게 가난했고,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아버지의 폭력이 심했다고 합니다. 학교 생활도 적응하지 못했던 유영철 이러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범죄의 길로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영철의 뇌기능 문제와 불우한 성장 과정 그리고 가정 폭력 등은 연쇄살인에 대한 합리화 명분은 될 수 있지만 이유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유영철의 행동은 뇌관을 자극되어 나온 충동적인 살인이 아니라 철저하고 계획적이고 치밀한 범행이기 때문입니다.  잔혹한 범행 수법을 통해 20명의 희생자를 만든 유영철은 소년원 시절 심리 검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를 치료를 받았다면,,,

 

 

법의 강화와 사회적 관심과 제도의 노력이 있었다면 20명의 희생자가 안나올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보면 당시 한국의 범죄에 대한 법 강화나 소년 범죄의 대한 책임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살인이라는 건 되돌려 놓을 수 없기에 모든 범죄에서도 가장 극악무도하고 잔혹한 행위이고 사건 피해자들의 유가족들에게는 지금도 평생 잊지못할 상처가 될 것입니다. 유영철은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이고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얼굴이 공개되었는데요, 

 

 

 

 

 

유영철의 현재 얼굴 
당시 일본 방송에 나온 살인마 유영철

연쇄살인범 유영철로 인해 사회적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 누구에게는 소중한 가족이며, 소중한 친구였고 그리고 소중한 애인이었던 희생자들의 고통을 이야기 하는 그 핏자국은 오직 유가족들의 눈물로만 닦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명의 안타까운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빌며, 15년이 넘게 흐른 이 시점에도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을 잊지 않아야 하고 제2의 제3의 유영철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영철이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과 같은 인간이 태어났다며 차를 부수고 다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자신이 어렸을 때 겪었던 왜곡된 감정이라고 하는데요, 연쇄살인범 유영철은 말했습니다. 

 

 "내가 살인을 해오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 있다. 아들이 전화 와서 '아빠 아직 감기 안 나았냐'고 물어볼 때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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