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범죄심리
조디악 킬러 사건이 참혹한 이유 (미국 미제 사건) 본문
조디악(Zodiac).. 영어로 황도 12궁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태양의 궤도를 나누는 12개의 별자리를 뜻하는 데요, 이 조디악이라는 명칭이 불린 이유는 언론사에 조롱할 때 보낸 편지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조디악의 신원... 50여 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도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디악 킬러 사건이 참혹한 이유''에 대해서 미국 미제 사건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교묘하게 추적을 따돌리는 타고난 재능, 언론에 보낸 악의에 찬 뻔뻔한 편지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름 끼치는 별명 ''
조디악 킬러 사건의 참혹함 그리고 미스터리 )
1968년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도시로, 미국의 북부에 문화, 경제, 상업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을 합니다. 이 조디악 킬러가 우리에게 까지도 알려진 이유 그리고 그에 대한 명성은 당시 경찰 수사 추적을 교묘하게 피하는 재능과 뻔뻔한 편지들 그리고 그의 특이한 별명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살인은 1968년 12월 어느 날 조디악은 두 발의 탄약으로 연인을 살해를 합니다. 사건 장소는 당시 주 베니샤 시 외곽의 호수.. 피해자는 17살과 16살 어린나이로 총상을 입고 사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을 하죠. 당시 경찰 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해 사회에서 점점 잊혀 갔습니다.
6개월이라는 '심리적 냉각기'... 1969년 7월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을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벌레이오 외곽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서 연인을 살해... 두 살인사건의 연관성을 보면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피해자는 연인을 살해했다는 점과 범행 도구는 '총기' 이죠. 이 두 부분을 보면 동일범이 한 행위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순히 범죄 행동 뿐만 아니라 차별적이고 특징적인 범죄 행동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블루락 골프장에서 놀던 커플을 쐈다. 작년 12월 허먼 로드에서 있었던 일도 내가 했지. 네놈들은 날 잡을 수 없다."
보통 사람이라면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살인을 했다면 그 사건에 대한 은폐를 하기 위해 노력해 최대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는게 정상이지만 이 조디악 킬러는 달랐습니다. 인근 경찰서에 살인을 했다고 자수를 하고, 6개월 전에 살해한 것도 이야기를 합니다. 더 놀라운 건 몇 주가 지나 샌프란시스코의 지역신문사에 자필로 이루어진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 이 기이한 암호문은 FBI 미 연방 수사국에서도 40여년 동안 해독하지 못한 암호문 10위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편지의 일부는 알 수 없는 암호로 이루어져 있었고, 영어로 쓰여 알아볼 수 있는 부분과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조디악을 상징하는 문양이 편지의 중앙에 있었고, 편지에는 알 수 없는 암호와 영어 그래서 일부는 해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디악이 이 편지를 보낸 동기.. 바로 신문의 1면에 올리는 것 인데요, 이것을 안 하면 주말 밤마다 12명의 사람들이 연속적으로 살해를 한다고 이야기를 하죠..
연관성이 있는 동일범에 일어난 사건들을 살펴볼 때 공격행동 특성과 피해자의 특성 그리고 계획성 여부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범행 시간대와 장소적 특성 그리고 범행도구와 신원 은폐 여부 등은 수사방향에 큰 영향을 끼치죠..
1968년 12월 부터 1969년 10월까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5명을 살해한 것으로 확인 피해자는 16세에서 29세의 남녀를 표적으로 삼은 이 조디악 킬러에 참혹한 살인으로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조디악은 편지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이제 언제 살인 을지 말을 하지 않을 것이고, 나는 아직도 지문을 남기지 않았다, 경찰은 나를 절대 못 잡을 것이다. ''
이후 용의자가 나왔지만 법정 증거로 효력이 없고,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2004년 4월 샌프란시스코 경찰청은 '수사 종결'로 구분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조디악 킬러 사건을 수사하는 관할 구역이 있는데요, 2018년 2018년 5월, 조디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경찰은 조디악이 보낸 편지에 붙은 우표와 봉투 사이에서 범인의 타액 DNA를 검출, 이를 DNA 분석 연구소에 보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에 보도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 50여 년이 지나 찾아내도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아직도 전대미문한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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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킬러 사건은 영화에도 나오고 50여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을 만큼 유명하면서도 끔찍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주로 범행 대상을 연인 관계를 참혹하게 살해한 점이 조금 특이한 점이라고 생각하고, 편지에 대해서 살펴보면 조디악에 대한 실체에 좀 더 접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968년대부터 10개월간 연인들을 상대로 참혹하게 살해한 조디악.. 지금은 현재 미국 미제 사건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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