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범죄심리
마츠오카 신야 실종사건이 기이한 이유 (일본 미제 사건) 본문
지금 우리부터 30여 년 전 일본 시코쿠 지방에서는 미스터리 한 어린이 실종사건이 발생을 합니다. 피해자는 그 당시 나이 4세였던 '마츠오카 신야'... 평범한 가족으로 태어나 살아가던 이 마츠오카 신야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이 실종사건이 왜 기이한 이유인지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20초 사이에 실종된 아이 마츠오카 신야.. ''
20초 만에 사라진 아이.. 일본 3대 미해결 어린이 실종사건 )
평범한 가족으로 태어난 마츠오카 신야의 실종사건을 보면 처음의 사건의 발단은 외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온 가족이 이바라키현에서 도쿠시마 현 코마츠시마 시로 가서 장례식을 참석을 합니다. 외할머니의 죽음으로 만난 친척집에서 하룻밤을 지낸 마츠오카 신야의 가족은 다음날 신야의 아버지와의 집 근처 산책으로 인해 실종사건이 시작이 시발점이 됩니다...
>>이 친척의 집의 위치는 고도 200m에 위치하고 있는 산간지역 도로 끝에 있는 지역인데요, 현재 인구는 72만명 북부의 도쿠시마 평야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산지가 많은 지형이죠.. 인적이 드문 지역은 아니지만 도로 끝에 위치한 집이기에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에 살다 시골에 온 마츠오카 신야는 아버지와 함께 그리고 자신들의 친척들과 집 근처를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아침을 먹는 시간을 고려해 '10분'정도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10분정도면 아이들의 발걸음을 고려하고 혹시나 모를 아이들이 뛰어다닐 수 있기에 평균으로 잡으면 많이 잡아도 왕복이기 때문에 집에서 500m-700m 떨어진 곳까지 갔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하지만 이 실종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는 바로 친척집에서 현관까지의 10m 정도의 돌계단 인데요, 마츠오카 신야는 조금 더 산책을 하기 원해서 아버지는 조카들을 집에 두고 나오는 20초 사이에 실종이 된 것이죠.. 당시 신야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돌계단을 지나 집 앞 대문으로 가서, 안고 있던 둘째 아들을 부인 케이코에게 넘겨주고 다시 현관 밖으로 나왔는데, 현관 앞에 서 있어야 할 신야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집과 현관까지의 돌계단에서 실종된 마츠오카 신야 군을 찾기 위해 경찰 인력과 마을 소방대원 그리고 일반 시민 100여 명이 나서서 수색을 했지만 흔적조차도 찾을 수 없었죠.. 신야의 아버지가 아이들을 집으로 두고 나오는 시간은 20초... 그 20초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마츠오카 신야 군은 왜 실종이 되었을까요?
시골 길자 락 끝쪽에 위치한 이곳에는 외부의 침입이 거의 없다는 점과, 실종된 아이 마츠오카 신야 군의 나이는 만 4세 충분히 말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수 있는 나이입니다. 누군가 와서 이아이를 대려왔다면 분명히 차를 통해 왔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흔적이 남아야 하는데 농사를 하던 사람도 왔다 갔다 한 차를 못 봤다고 진술을 합니다.
>>당시 마츠오카 신야 군의 상황을 외할머니의 사망으로 장례식을 가는 길의 친척집... 차를 이용해 6-8시간 동안 이동해야 갈 수 있는 이 친척집에서 실종이 되었고, 범인이 만약 이것을 계획적으로 범행을 세웠다면 왜 자신의 집이 아닌 여기서 이 사건이 발생했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점입니다.
익숙한 지역이 아니고 납치범도 처음인 이곳 그리고 외부 장소 사람들이 잘 알 수 없는 이곳에서 실종이 된 마츠오카 신야 군... 사건이 발생한 10일이 지난 그리고 마츠오카 신야 군이 집으로 돌아가기 1일 전 이 친척집에 전화가 옵니다... 당시 경찰은 납치사건을 고려해 이 친척집에 도청장치를 달았는데요, 전화 한 사람은 신야 군의 누나가 다니던 유치원 나카하라 마리코의 어머니라고 말하면서 가족들을 위로하려고 위문금을 모았는데 언제 돌아오느냐 라고 묻죠...
>>하지만 중요한 건 유치원 측에서는 위문금을 모은 사실이 없으며 나카하라 마리코라는 유치원 생도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이 마츠오카 신야 실종사건은 기이한 사건으로 빠져들게 되죠.. 어떻게 친척집의 전화를 알았고, 신야의 누나가 다니던 유치원의 이름을 알았으며, 위문금을 어디에 줄 것인가가 아닌 언제 들어오냐에 대해 포커싱을 두셔야 할 거 같습니다.
1989년 3월 일본에서 발생한 기이하고 미스터리 한 어린이 실종사건으로 구분되는 마츠오카 신야 실종사건은 현재도 일본의 3대 미해결 어린이 실종사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30여 년이 흐른 2018년에 방송된 일본 실종자 특집 프로그램에서 출연한 신원불명의 남성이 실종된 신야 군과 비슷한 걸로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자신을 25살인 와다 류토라고 소개했고, 그리고 "4년 전 쇼핑몰 화장실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졌고, 4세 때부터 21세 때까지 모르는 아저씨에게 17년 간 감금되었다가 도망친 후 현재 보호센터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혀 사람들은 마츠오카 신야 군가 닮았다는 이야기에 DNA 검사를 실시했지만 아닌 걸로 확정이 나기도 했습니다.
만약 계획적인 범행이라면 왜 자신의 집이 아닌 친척집에서 이 사건이 발생했을까? 그리고 의문에 전화에 대해서 좀 더 포커싱을 두고 수사를 했다면 실마리가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여튼간에 위문금을 모아 언제 줄까 말하면서 언제 오냐 물어본 그 여자.. 그녀는 누굴까요? 이 마츠오카 신야 실종사건은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사건이고, 20초 만에 사라졌다는 점이 정말 기이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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