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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숨결이 담긴 박물관 순천철도박물관 본문

일생생활

순천의 숨결이 담긴 박물관 순천철도박물관

junseob 2025. 6. 9. 16:32

푸른 제복을 입은 역무원들이 기찻길 위에서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는 이야기는 순천철도문화마을에서 펼쳐집니다. 이 마을은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지키며 교차하는 전라선과 경전선이 만나는 순천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는데요. 현재는 작은 음악회나 전시, 문화강좌가 열리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마을을 찾은 방문객을 안내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있는 순천철도박물관에 대해 글을 쓰려 합니다. 

 

 

 

순천철도박물관 정문

 

 

철도의 발명 이후 인류의 삶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섰습니다. 걸어서 몇년 , 마차로는 몇 개월이 걸리던 거리를 단 며칠이면 갈수있게 되었으며, 무거운 화물을 값싸게 운반할수 있으니 식량이나 생필품 가격의 운반료도 줄어들었습니다. 서로 먼 지역끼리의 사람들과도 교류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곧 문화 발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순천 철도박물관의 특이점은 마을과 함께 공존한다는 점입니다. 철도관사마을을 전라선과 경전선이 만나는 분기점 역, 순천역에 1936년 일제강점기 당시 순천철도사무소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된 마을이기에 현재 이곳에는  주택뿐 아니라 운동장, 병원, 수영장 등의 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아직도 마을 주변에는 관사로 사용된 일본식 가옥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순천철도마을 가옥 옥상전망

 

 

순천철도마을 벽화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공간''

 

 

과거 일제강점기의 근현대사의 아픔과 현재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정치·경제 중심지인 서울로 이어지 고 전라남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사통팔달  미래는 기차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자극 하고 과거 한국의 철도역사를 품은 순천은 새로쓰는 근대 문화유산으로 탈 바꿈하고 있습니다. 

 

 

순천철도박물관과 마을을 방문하면서 과거엔 그냥 일본 침탈의 흔적이라고 무관심 속에 고령화 되어가고 있던 옛날 동네 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의 옛 추억과 향수로 끊어졌던 사람들의 발걸음이 다시 이어지기 시작하고, 마을 발전에 대한 기대도 점점 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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