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범죄심리
광화문 집회 본문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서울 서초동 촛불집회에 이어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이 추진하는 광화문 집회를 개천절인 10월3일에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일기예보 상으로도 내일은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는데, 취소령을 내리지 않고 한다고 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인 광화문 집회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을 쓰려고 합니다.
“검찰에 대한 불법적인 압박을 즉각 중단할 것을 문 대통령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조국 사퇴 광화문 집회 )
지난 주말 서울 서초동에서는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국민들이 촛불집회를 통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언론과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적폐 청산을 해 개혁을 이뤄내자 라는 점을 지지하고 있는데요, 며칠전 검찰과 자유한국당의 내통 의혹으로 인해 한동안 논란이 있었고, 조국 장관의 압수수색으로 인해서 검찰의 속내를 볼수있다 라는 점에서도 한창 이슈가 되었죠. 이렇듯 검찰의 권력이 대한민국의 정의에 쓰이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이나 정치에 말려드는 것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인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조국을 사퇴를 주장하는 국민들의 집회가 내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대회' 라는 이름의 집회를 연다고 하는데요, 이번 집회에서 눈에 띄는 점은 조국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 동시다발적 열렸던 집회가 전국으로 확장된 점입니다.
"사법체제 전복을 막기 위해 대규모 장외집회를 한다"라며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민심의 현주소를 똑똑히 보여주겠다는 자유한국당의 다짐을 볼수 있는데요, 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모든 종교·사회단체가 (집회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의견 통일을 보고 있다. 광화문-대한문-서울역까지 대체로 추산해 보면 150만 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정의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덧붙였습니다.
범보수 단체들은 오후 1시부터 투쟁을 나서는데요, 광화문을 비롯해 남대문,시청, 서울역 일대에서 집회를 한다고 합니다. ''내일 집회에서 총력을 모아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말했습니다. 내일 태풍이 오지만 정면 돌파하겠다는 발언을 보니 정말 작전하고 나온거 같습니다. 또한 SNS를 통해 범보수 단체의 각오를 볼수 있는데요,
"국민들의 힘이 무섭다는 것을 꼭 보여 주자”며 “그 출발이 바로 내일(3일) 13시 광화문 광장이다”며 “100만 군중의 힘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외곬의 길을 고집한다면 국민의 심판은 물론 법적 책임까지 지게 될 것”
''이미 정부가 관제데모·친위데모를 시작했고, 그것도 부족해 200만 명, 150만 명이라고 숫자를 엄청나게 속이며 압박하기 때문"이라며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고 대한민국을 살리자는 취지이다.''
이번 범보수 단체의 광화문 집회에 대한 마음가짐을 볼수 있었습니다. 조국 장관이 검찰 수사에 개입해 법치주의와 헌법을 위반한다며 퇴진을 요구하는 범보수 단체의 집회가 내일 어떨지가 궁금합니다. 태풍으로 인한 날씨 영향을 받는데도, 집회는 진행된다고 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후로 점점 일이 커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검찰개혁을 주장하고 고위공직자들의 범죄행위를 수사하는 특별한 기관인 공수처를 설치해 모든 권력이 집중된 검찰을 감시해야 된다는 국민들과.....
범죄를 저지른 조국 장관을 파면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국민들의 엇갈린 주장에 대한 공방전이 앞으로 점점 커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광화문 집회에 대응해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집회도 5일 다시 열린다고 하는데요, 태풍으로 인한 영향이 크지만 참여하는 국민들은 아마 작정하고 나올것입니다.
같은 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도 오후 6시께부터 `전국대학생연합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엔 위에 말했던 대로 고려대·연세대·단국대·부산대 등 각 학교 재학생·졸업생들이 주축이 돼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바인데요, 각 캠퍼스에서 개별적으로 열리던 집회가 처음으로 연합 집회 방식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열린 개천절 광화문 집회가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이 집회를 통해 무엇이 변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지속된 이유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의견을 내세우고 또 마음을 모아 집회를 참여해 맞서 싸워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 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있을 개천절 광화문 집회와 5일 서초동의 어마어마한 인파를 만든 서초동 집회가 어쩌면 첫 단추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법체제 전복을 막기 위해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상식을 상식으로 포장하면서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잘못된 정권에 대해서 국민들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었다"
범보수 단체의 발언인데요, 내일 범보수 단체의 집회에 참여하시는 국민들은 태풍에 몸조심 하시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집회에 참여바랍니다.
현재 집회가 진행 중 입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조국 장관 사퇴와 문재인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종교계와 일반 시민등 100만명에서 150만명정도 참여 할 것으로 현재 예상 중 입니다. 오늘 범보수 시민들의 집회에 의한 각오를 볼수 있는 말이 있습니다. 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이 하나 돼야 할 개천절에 광화문 광장에서 예고된 분열과 갈등은 연면한 역사의 가르침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오늘만큼은 모든 정치 세력들이 단군의 정신을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지 숙고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집회에 조국 장관과 문재인 정권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집회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중이며 비슷한 시간대에 대한문과 서울역 등에서 보수 성향 단체들이 총집결해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대로 오후 6시부터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학생 연합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다행이 태풍은 지나가 날씨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이 지나갔습니다. 아직 많은 지역이 피해복구를 하고 있는데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이번 자유한국당의 집회로 인한 파장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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