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
관리 메뉴

섭이의 범죄심리

살인사건 안남기 가석방이 문제되는이유 본문

범죄심리(전공)

살인사건 안남기 가석방이 문제되는이유

junseob 2025. 3. 9. 15:17

"건물이 높아질수록 그림자는 길어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와 경제가 양극화 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과 범죄 수법 또한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뉴스나 매개체를 보면 과거에 있었던 살인사건이 재조명 되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요. 그 당시에 수년이 아니 수십년이 지나고 나서야 몰랐던 진실이 드러나기도 하죠. 오늘은 2004년도부터 2010년 까지일어난 조천변 살인사건, 무심천 살인사건, 인턴사원 살인사건의 범인인 안남기의 또다른 범인의 소행으로 의심받고있는 청주미용강사 살인사건과 더불어 가석방에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살인사건 수사 하는 경찰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기 전에 우리는 먼저 '연쇄살인' 이라는 단어에 포커싱을 먼저 두고 생각해야 사건을 좀더 체계적으로 분석할수 있습니다. 연속살인과 연쇄살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심리적 냉각기'의 여부 입니다. 시간적인 요소와 심리적인 요소가 단절된 상태에서 다시 사건이 일어나느냐에 대한 말인데요. 쉽게 말해서 연속살인은 엔진에 시동을 건 후 여기저기 박아대며 질주하는 것으로 비유한다면 연쇄살인은 엔진에 시동을 걸고 여기에 박고 시동을 끈 뒤 어느 정도 열이 식으면 다시 시동을 걸어 저기를 박는 것 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1. 2004년 10월 당시 택시기사였던 안남기가 지적장애인 전모씨(당시 22세) 를태우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목졸라 살해한 후 충남 연기군 조천변 인근에 유기 한 사건인 조천변 살인사건

 

2. 2009년 9월 당시 택시기사였던 안남기가 청주에서 김모씨(당시40세)를 태우고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성폭해을 한 후 트렁크에 감금해 질식사를 시키고 무심천 하천가에 시신을 유기한 사건인 무심천 살인사건 

 

3. 2010년 1월 당시 택시기사였던 안남기가 청주시내에서 송모씨(당시 24세)를 태우고 트렁크에 감금후 사망한 송씨를 대전 대덕구 산업단지 공터에 시신 유기한 사건인 인턴사원 살인사건

 

4. 2000년 청주시에서 나체 상태로 신체 일부가 훼손된체 시신으로 유기된 미용강사 배진영(당시22세)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 좌측 가슴에 세 개의 열창과 우측 가슴에 치흔이 존재 또한 예리한 흉기로 신체 일부 훼손한 사건인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cctv에 찍힌 안남기

 

 

1-3의 사건은 2010년 안남기가 경찰에 잡히고 나서 밝혀진 사건이고 잡히기 전까지는 미제사건이었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청주미용강사 살인사건(4) 에서 안남기의 범행으로 보이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범행수법 입니다. 성폭행과 더불어 금품 갈취를 행하는 범죄수법 그리고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었으며 직업적 특성인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악용해 피해자들을 유인해 범행을 저지르는 수법을 보였다는 방면에서 공통점이 됩니다. 

 

 

현재 안남기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현재 청주교도소에 복역을 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2000년 연쇄살인을 하기전에  안남기는 이미 성폭행을 저질러 3년이라는 형을 받았지만 모범수라는 이유로 가석방이 되었죠. 우리나라는 이론상 모범수가 되다면 가석방의 기회는 늘 열려있다는점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자의 인권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인권도 존중해 줘야 한다는 법 제체가 생겨야 하고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