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 나이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이 극중 친모 이정은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배우 이정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기에 대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무명 시절을 이겨낸 배우 '이정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이정은은 1970년 1월 서울에서 출생했습니다. 현재 나이 50세인 셈이죠.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교성이 좋아 남 앞에서 뭔가 만들어 보여주는 걸 좋아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분위기를 향상시키는 역할도 맡아 했습니다 . 고등학교 때부터 관심이 많던 연극을 전공하기로 결심하고 본격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1988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

 

 

대학시절은 학생운동과 민족극을 하는 극단 활동을 했고, 서울 토박이인 탓에 사투리를 연기하기 위해 지방까지 가거나 지방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깊은 꿈을 가지고 나아가 결국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주목받는 배우로 무대에 섰지만 큰 빚을 떠안는 바람에 몸도 마음도 고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연극 제작 시 부족한 돈을 알고 지내던 신하균, 지진희, 우현에게 빌렸고, 당시 돈을 갚기 위해 마트에서 일했는데, 판매왕까지 올랐다고 한다. 빚을 잊지 않기 위해 전대를 차고 다녔다고, 최근 인생술집 인터뷰에서 돈을 다 갚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많은 시련과 고난이 닥쳐왔지만 이정은의 노력을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 캐스팅되면서 인연이 시작합니다. 이후 영화 ‘기생충' ‘옥자’ ‘택시운전사’ ‘카트’ ‘마더’, 드라마 ‘눈이 부시게’ ‘미스터 션샤인’ 등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봉 감독의 ‘기생충'에서 가사도우미 문광을 연기하며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정은은 오랜 시간 무명의 길을 걸었지만,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연기에 대한 꿈을 저버리지 않고묵묵히 버텨 지금의 이정은이 되었습니. 연기력을 인정받아 안방극장과 충무로의 대세로 거듭난 이정은. 그녀가 앞으로 써내려 갈 필모그래피는 어떤 그림일지 한층 더 높은 관심을 받게 돼었습니다.

 

 

지금 현실을 바라보면 안될거 같고 포기하고 싶지만 그 벽을 뛰어넘어 내가 진정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