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김성환 나이

안녕하세요20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는 남진과 김성환이 출연을 했습니다. 이날 김성환은 “남진 형님과 다섯 살 차이”라며 “이 정도가 형 동생하기에 아주 찰떡 궁합”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진 김성환'에 대해서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옛날에는 형 동생하면서 지냈지만 이제는 같이 나이를 먹어서 위 아래 안 따지고 친구로 지낸다”

 

 

 

 

20일 오전 가수 남진이 나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절친인 김성환과 아침마당’에 출연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쌓은 우정이 공개됐기 때문이죠.  KBS1 ‘아침마당’에는 남진과 김성환이 출연해 “친분이 두텁다. 같이한 프로그램은 없었다. 오늘 같이 해보려고 나왔다” 다고 했습니다. 

 

남진 )

남진은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3세 입니다. 대한민국의 원로가수로 오빠부대의 원조격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원래 스탠다드 팝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록큰롤 창법을 선호했고, 선이 굵은 저음의 남자다운 보이스를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유명한 가수가 되었을까요?

 

 

전라남도 목포에서 목포일보의 발행인이자 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문옥의 늦둥이 장남으로 태어난 남진은, 부유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부터 연극 음악에 호기심을 가져 열심히 배웁니다. 중학교때부터 닐세다카 나 폴앵카등의 팝송을 즐겨 불렀던 그는 고등학교때 서울로 전학을 하고고등학교를 졸업 후 레스토랑에서 팝송을 불러 밴드마스터에게 가수 제의를 받게되는데요,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연극과에 입학을 해 꿈을 키워갑니다. 

 

 

 

 

 

 

그 후에 나온 로커빌리 스타일의 불멸의 히트곡인 '마음이 고와야지' 는 그를 단순히 트로트 가수로만 국한 시키지 않고, 가요계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인정 받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  고 엘비스 프레슬리를 모방한 창법과 무대 액션에 당시의 소녀 팬들은 열광하기 시작했고, 이 는 그 후 '그대여 변치 마오', '님과함께' 같은 대표곡으로 이어져 많은 인기를 얻습니다. 

 

 

김성환은 1950년생으로 40년 가까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김성환은 “형님과 나이 차이가 나는데 형, 동생으로 아주 찰떡궁합이다”고 자신을 했고, 남진 역시  “나이 따지지 않고 친구로 편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남진은 “앞으로 김성환과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고 했고, 김성환 역시 “형님이 하시면 저도 좋다”고 대꾸했는데요, 앞으로의 남진과 김성환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