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 재윤

안녕하세요 최근 유튜버와 BJ 사이에 폭로전이 일어났습니다. 화제의 유튜버는 폭로 전문 유튜버라는 정배우와 트렌스젠더 아프리카 BJ꽃자인데요, 정배우는 구독자 17만명의 유튜버로 주로 게임이나 개인방송 BJ들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폭로 영상을 만들어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꽃자 재윤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이게 언젠가는 터지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상황을 보고 대처를 잘 해야겠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터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

 

                                                                                                                      -꽃자-

 

 

 

 

 

사건의 전개 )

 

정배우는 꽃자와 관련된 영상 하나를 게시하자마자 3~6시간 간격을 두고 같은 꽃자 성매매 주제로 추가 증거를 풀면서 폭로했습니다.  계획해둔 방식의 영상 업로드로 방송의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많은 방법을 쓴 것처럼 보입니다. 유튜버 에게는 조회수는 곧 수익으로 직결되는 중요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꽃자는 유튜브 구독자수가 대략 50만명에 이르는 유명 BJ입니다. 또한 트렌스 젠더여서 독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정배우는 "꽃자님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햇수로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해왔다"고 말하며, 2016년 11월 경 한 성매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꽃자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사건이 터집니다. 

 

 

 

정배우는 "2016년 12월 많은 사람들이 성매매 후기를 작성했으며, 내용들은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불법 성매매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들, 가격, 방문시간 등이 모두 기록되어있다"며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꽃자님이 불법 성매매에 가담하고, 아무렇지 않게 방송하고 있다는 사실이 소름 돋는다"고 애기를 합니다. 

 

 

 

 

 

 

 

 

 

 

또 정배우는 수년 전 꽃자가 BJ세야의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는 영상을 공개를 해서 영상에서 BJ꽃자는 "(트랜스젠더) 수술하기 전 몸으로 하는 일을 했다. 3개월에 2000만 원을 벌어 그 돈으로 트렌스젠더 수술을 했다"고 밝히는 내용이 담긴 충격적인 내용을 공개합니다. 

 

 

 

"솔직히 지금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 저는 인정을 하고 방송에서 사과를 했는데, 정배우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 아무리 제가 트랜스젠더고 과거에 남자였어도, 지금은 여자의 삶을 살고 사과를 했는데도 끝까지 그런다"

 

 

 

논란이 점점 커지자 BJ꽃자는 반박에 나서 그는 15일 자신의 방송을 통해 위와 같이 억울한 심경을 밝힙니다. 이어 "저는 2016년에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 단 한 번도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 그 게시글도 찾아볼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비방한 정배우를 고소하겠다는 게 꽃자의 입장이다. 그는 "과거에 이런 일을 했었고, 가족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덮고 싶었다. (정배우가) 없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고소할 예정이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끝으로 꽃자는 "정배우가 다른 트랜스젠더에게도 연락을 했다더라. '본인에게 피해 가기 싫으면 연락 받으라'고 했다.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전했고, 덧붙여 "변명하고 싶진 않다. 거짓말을 했고, 지키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방송에서도 이야기 했는데 도박을 했고 큰 돈을 잃었다"며 잘못을 인정한 뒤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한편, 정배우는 꽃자와의 통화 녹음 내역 뿐 아니라 과거 꽃자가 성매매를 했다고 인정한 영상까지 업로드 했으나, 그의 SNS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여서 더이상 확인을 할수 없는 상태 입니다. 

 

 

 

요즘 방송 BJ에서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되기 위해 급전의 대가로 몸을 팔은 사람을 보고 분노하는것이 우선인가? 그런 사실을 개인의 이득을 위해 써먹는 장사꾼을 보고 분노하는것이 우선일까? 둘다 쓰레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세상에 그 둘이 모두 있기에 우리가 이 문제를 알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배우가 한 행동은 정의라 말하기는 너무 속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