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범죄심리
전두환 알츠하이머 본문
안녕하세요 금요일 오전 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알츠하이머 즉 치매를 앓고 있다는 소식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공개한 영상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채를 휘둘러 샷을 날리고, 수행원의 부축 없이 혼자 걷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재판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나올수 없고 골프는 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두환 알츠하이머' 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광주하고 내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 나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서 )
1931년생인 전두환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제 11.12대 대통령으로써 박정희 유신정권 시대에 군인으로 재직하였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에는 10.26 사태, 5.18 민주화운동이 벌여졌을 때 무력으로 진압을 하여 12.12사태 군사반란을 주도하여 최규하 대통령을 사임시키고 제 1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취임을 하는데요,
>>여기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결정적인 계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12·12 군사 반란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하나회 세력이 최규하 대통령의 승인 없이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 등을 체포한 사건입니다.
제 5 공화국 시기 그러니까 전두환 대통령 시기에 3저 호황과 맞물려 건국 이래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과 1988서울 올림픽을 유치하였는데요, 역사적으로 5.18 민주화운동 무력진압과 하나회를 통해 12.12사태를 주도하여 최규하 대통령을 사임시킨 쿠데타를 해서 비판또한 받고 있습니다.
>>3저 호황이란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유가가 싸지고, 금리도 싼 형태를 말합니다. 당시 한국은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일수 있었던 이유라고 봅니다.
“나는 발포 명령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았다. 군에서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
하나회 소속 대한민국의 장성이었으나, 정권 장악 과정이 군사반란 즉 쿠데타를 통해 무력으로 시행하였고, 집권기 동안 권력 유지를 위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수지 김 사건 등 불법적이고 반민주적인 행위들을 자행하였고 6.29 선언으로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결국 사면이 되었죠.
하지만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를 휘두르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제공한 영상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건강한 모습으로 샷을 날리고, 수행원의 도움 없이 혼자 걷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이후 논란이 되었죠. 재판에서는 알츠하이머 병 즉 치매에 걸려서 참석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는 친다? < 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알츠하이머 병이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이며 75%의 치매 환자가 알츠하이머병이라고 합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질병의 특성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부 공통적인 증상을 가진다고 합니다. 초기증상은 노화에 의한 단순한 증상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으로 오해되는 경향있지만 발병 초기에는 이름·날짜·장소와 같은 것들이 기억에서 사라지는 공통된 단기 기억 상실을 겪게 되고
질병이 악화되면, 혼란, 격한 행동, 조울증, 언어장애, 장기기억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정말 위험한 질병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신체기능이 상실되고, 심한 경우는 죽음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개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질병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한계입니다.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찍힌 이 영상에서 전 전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책임을 묻는 임 부대표의 질문에 “나는 발포 명령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았다. 군에서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광주 상황에 대해선 “광주하고 내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 나는”이라고 주장하였는데요,
전 전 대통령은 1000억이 넘는 미납 추징금과 세금 체납에 대한 질문에는 “자네(임 부대표)가 돈을 좀 내주라”고 답해 논란이 되기도 했죠.
지난해 8월 27일 첫 공판기일 부인인 이순자씨가 남편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며 불출석 의사를 밝혔고, 지난 1월 7일 재판에도 독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지만 골프를 치는 영상이 공개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전 전두환 대통령.... 영상을 공개한 임한설 정의당 부대표가 직접 말을 열었습니다.
"이 사람은 반드시 본인의 죄에 대해서 충분한 죗값을 치러야 된다"
임한솔 부대표는 "어제 전두환 전 대통령 대화에서 단 한 번도 저의 얘기를 되묻거나 못 알아듣는 모습을 제가 보지를 못했다"면서 "한 번에 다 인지를 하고 정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걸 보면서, 제가 가까이서 본 바로는 절대로 알츠하이머 환자일 수가 없다라는 확신을 100% 저는 갖고 있다"고 했다는데요,
만약 알츠하이머 환자가 라는 이유로 재판에 불참석하였다면 이것은 정말 큰 잘못이라고 봅니다. 현재 임한솔 부대표는 절대로 알츠하이머 환자가 아니라고 확신을 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요, 5.18민주화 운동 그리고 12.12사태 등 우리 한국사회에서 가슴아픈 상처가 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의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의혹이 현재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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