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범죄심리
문경 십자가 살인사건 그는 정말 자살일까..? 본문
시신을 발견을 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시신을 보존하는 것이고 신원파악과 자타 살의 여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 자살과 타살의 파악으로 인해 수사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며, 사건에 대한 수사의 첫 발걸음 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문경에 위치한 둔덕산에 당시 택시기사였던 김 모 씨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이 사건이 지금까지도 관심을 받는 이유는 현장 시신의 엽기적인 모습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프스팅을 통해 문경 십자가 살인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할 때의 모습과 성흔을 그대로 재현한 셈이다.''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고문으로 불리는 십자가,, 고대 서양에서 죄인을 사형하던 `十'자 모양의 형구라고 불립니다. 이 십자가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2011년 5월 1일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둔덕산에 실재로 십자가형을 당할 때의 예수의 모습을 재현한 사건 발생했는데요, 발견된 시신은 흰 속옷만 입은 채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고 양 손과 발에는 못이 박힌 채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를 보자면 오랫동안 채석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돌을 캐는 곳입니다. 당시 사건 현장을 보면 발견된 시신 앞쪽은 거울이 놓여 있고, 그 옆에는 탁상시계 그리고 그 십자가에는 거울이 달린 작은 나무 십자가 2개가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십자가 모형을 재현하기 위해 도면과 공구, 십자가에 매다는 방법이 적힌 메모도 있었다고 하니 처음보면 자살이라고 판단이 가늠할 정도로 계획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뇌는 3가지로 나뉩니다.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그리고 인간의 뇌 이죠,, 여기서 포유류의 뇌는 생존 본능과 직결되어 있어 우리가 의식하지도 못한체 행동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예를 들면뜨거운 것을 만졌을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손을 떼는 것처럼 말이죠.. 자신의 손에 못을 박고 가시관을 스스로 썼다면 그 고통을 어떻게 감수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점이 들었고, 사람이 자살을 하기 위해서는 '주저흔'이라는 것이 발견이 되어야 하는데 이 주저흔이 없었다고 합니다.
손목을 절단해 자살을 하기 위해서 사람은 한번에 절단을 하기 힘듭니다.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 결국 자살을 하는데요, 이 여러 번을 시도해서 나타나는 그 흔적이 바로 주저흔입니다. 김 모 씨가 십자가 형태를 재현을 했다면 여러 번이 아닌 단 한 번에 시도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저는 이부분이 자타 살을 결정하는 포커싱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을 복용해서 고통을 감수 했을 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지만 약의 복용 흔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김모씨가 사는 곳은 경남 창원시 왜 자살을 하기 위해 알려지지도 않은 이 채석장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고, 자살이든 타살이든 십자가 형태를 만들었다는 것이 기독교에 뭔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에 대해서도 의문이 듭니다.
또한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목격자에 대해서도 살펴보자면 과거 만민중앙교회 출신이었고, 그 주 목사인 이재록의 조카, 원로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 모 목사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이 왜 거기에 갔는지, 그리고 시신을 발견을 하고 왜 바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는지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조사했다면 의혹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십자가 형을 형태로 사망한 김모씨 자살이든 타살이든 기독교와 관련이 있는 것을 보면 '예수의 죽음을 따라가는 것'이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창원에서 문경까지, 목격자는 만민 중앙교회 출신자, 그리고 십자가 형태의 알 수 없는 엽기사건, 발견되지 않은 주저흔.. 국과수는 결국 자살이라는 결론을 이야기합니다. 이 사건이 8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여러 가지의 점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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