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범죄심리
신안 염전노예 악마의 탈을 쓴 그들 본문
대한민국 남서부에 위치한 전라남도 신안,, 지리적 특성상 염전이 많아 천일염과 소금 생산이 활발해 국내에서 소금으로는 최고급으로 여긴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점을 이용해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직업을 소개해 염전에서 하루 5시간도 자지 못한 체 돈도 제대로 받지 않고 수년간 노예처럼 일하게 된 피해자들도 있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일자리를 주는 사람들이지만 그 내면에는 악마가 있는 신안 염전노예 악마의 탈을 쓴 그들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지적장애인들을 상대로 막대한 노동과 폭행 그리고 수 년동안 노예처럼 일을 시킨 그들,, 신안군 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도시와는 거리가 먼 지역이기에 범죄자들에게는 마치 큰 벽의 그림자에 은밀히 숨어 그들 만의 세상처럼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을 보면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는 2명 모두 신체적 장애를 가졌지만 함께 섬을 빠져나오려고 세 차례나 시도를 했지만 그때마다 마을 주민들의 전화로 발각돼 도망치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씨와 채 씨는 각각 1년 6개월과 5년2개월 동안 강제노역을 하는 도중 포기 하지 않고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서 감춰두어 읍내에 이발을 하러 다녀오는 길에 몰래 틈을 보아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서 신안 염전노예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염전 노예를 시킨 업주 홍 씨와 이 씨 등은 3년 6개월, 2년 6개월, 2년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러한 악질적인 범행에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중강금과 인신매매 그리고 피해자가 1명이 아니기에 이보다 더 큰 형을 내릴수 있음에도 말이죠,, 철저하게 계산하고 계획된 범행이었고, 교묘하고 잔인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를 한 후 본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이 사건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노예 취급을 하면서 소금 생산, 벼농사, 신축건물 공사, 기타 잡일을 하면서 수년간 노예 생활을 한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배상을 못 받았을 뿐더러 범죄자들에 대한 미미한 처벌로 당시 대한민국 사회에 큰 파장을 끼친 이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은 해당 지역 시민과 관청 그리고 경찰의 조직적인 카르텔 의혹도 제기되었는데요,
피해자들은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못한 피해자들이 있었기에 이러한 내용까지 제기된 거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노예제'는 고전시대에 활발하게 이뤄진 사람을 사고팔면서 타인의 소유가 되는 사람이고 전통적인 계급 체계인 줄 알았지만 이번 신안 염전 노예사건을 통해서 우리 한국 사회에서 아직 우리가 알지 못했고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금도 암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하루 빨리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건 발생 5년이 지난 지금도 전라남도 신안군 염전에서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악마의 탈을 쓴 그들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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