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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범죄심리

대한항공 승무원 살인사건 11년 절친 사이에 발생한 비극 본문

범죄심리(전공)

대한항공 승무원 살인사건 11년 절친 사이에 발생한 비극

junseob 2020. 1. 11. 13:56

살인사건에서 피해자와 가해자의 면식인 비율은 생각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다른 범죄와 달리 낯선 사람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는 적으며, 면식 있는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살인을 하는 강도 살인을 베제한 다면 가족이나, 친척, 그리고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자신과 가깝게 지낸 면식 관계에 의해서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그 누구보다도 가깝게 지내며 내 오랜 시간 동안 마음을 나누던 11년 동안 절친인 친구가 어느 날 나를 살해했다면 그 심정을 어떨까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건은 지난 12월 서울 강서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입니다. 대한항공 승무원 살인사건,, 또 다른 말로는 11년 절친 살인사건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11년 지기 절친을 살해한 대한항공 승무원 

11년 동안 마음을 나누던 친구,, 서로 꿈을 이루고 승무원과 경찰관이 된 두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살인을 당한 사람은 현직 경찰관,, 사망 당시 서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집에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CCTV를 통해 경찰은 대한항공 승무원이 었던 A씨를 체포를 하는데요, 피범벅이 된 상태가 CCTV에 나오니 이건 누가 봐도 살인을 했다는 점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대한항공 승무원이었던 A 씨의 범행 동기에 대한 의문점도 제기되면서 많은 논란이 되었는데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기억 실패 호소를 통해 범행 부인을 하죠,,

 

범인이 범행 부인을 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 중 하나인데요, 주취에 의해 기억이 안난다는 것을 빌미로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모른 척한다는 것을 보면서 법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이 됐습니다. 

 

 

실화 탐사대에 방영이 되었던 11년 절친 살인사건 中

면식에 의한 살인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 보다 가깝고 서로 오랜 시간 동안 지내던 사람이 왜 살인을 저지를까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서로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근원이 될 수 있지만 그 반대로 생각하면 심리적 좌절과 상처를 주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죠,, '실화 탐사대' 제작진은 살해당한 현직 경찰과 A 씨와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요,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어 살인을 한 이유 즉 범행 동기가 성립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함구를 하고 있다. 술에 책임을 돌리고 나는 심신미약이라고 하는 것이 훨씬 더 마음이 편할 수 있다. 또 자기 여자 친구의 오피스텔까지 가서 비밀번호를 눌러서 그걸 열고 들어갔다"

 

 

11년절친 살인사건 승무원 살인사건에 대한 국민청원

 

대한항공 승무원 살인사건, 11년 절친사이에서 발생한 비극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술을 먹고 기억이 안 난다면서 심신이 미약한 상태 즉 심신 미약으로 형을 감형한다면 또다시 모방범죄는 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심신 미약으로 인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A 씨,,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과 범인 추적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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