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범죄심리
김영애 사망이유 본문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여름인데도 저녁은 시원하고 작년보다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KBS PD 이영돈이 과거 황토팩 안전성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故 김영애에게 뒤늦게 사과해 이슈가 되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영애씨의 사망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김영애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지인의 제안을 받고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합니다.
2000년 SBS 드라마 <파도>에서의 열연으로 그 해 연기대상 최우수상과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후
2014년엔 영화 <변호인>에서의 연기로 대종상에서의 두 번째 조연상, 청룡에서의 첫 여우조연상을 수상합니다.
하지만
늦은 걸 알지만 김영애 씨께 사과하고 싶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
- 12일 연합뉴스 이영돈PD -
이날 이영돈 PD는 2007년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故 김영애가 운영하던 황토팩 쇳가루 검출 보도를 언급하며 "5년 전 방송 중 실수로 일생일대의 큰 일을 맞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보도 이후 5년간 소송이 이어졌는데 고인이 받았던 고통을 느끼며 오랫동안 사과하고 싶었다. 나 역시 오랜 기간 괴로웠는데 사과할 시점을 잡지 못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뜬 이유는
이후 '소비자 고발' 보도는 오보로 드러났다. 하지만 2012년 대법원은 이 PD가 진실로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었고 보도 목적 역시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이 PD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이 PD가 이깁니다.
하지만 김영애는 2017년 췌장암으로 사망한 상태였고, 사망 원인으로 과거 큰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재조명됐다. 이로인해 이 PD는 거센 비판을 받습니다. 이후 이영돈PD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시 태어나면 탐사보도 또는 고발 프로그램을 절대 하지 않을 것"
김영애는 지난 2012년 췌장암 수술을 받고 완치해 연기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영화 '변호인', '카트' 등에 출연해 건재한 연기력을 보여줬답니다. 하지만 최근 췌장암이 재발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끝마쳤답니다. 결국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습니다. 2017년 4월 9일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범죄심리(전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리 목 매달아 자살 (12) | 2019.10.15 |
---|---|
화성연쇄살인사건 정리 (0) | 2019.09.19 |
연쇄살인범(serial killer) 어린시절 공통점 특징 혈액형 (0) | 2019.05.10 |
조현병(schizophrenia) 음성증상 장애등급 (0) | 2019.05.05 |
사이코패스(Psychopath) 뜻 특징 (0) | 2019.05.03 |